발바닥과 신체의 모든 장기들이 연결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.

신체의 오장 육부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하니 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.

그런데 간혹 "발바닥이 아파요"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.

발에 통증이나 저림, 부종 등을 자주 느낀다면 이렇게 해보도록 하자.

오늘은 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법을 소개한다.

- 굽이 적당한 신발을 착용한다.
하이힐, 키높이 깔창 등의 과도한 사용은 발바닥과 발목에 무리를 준다.

반대로 굽이 없는 플랫슈즈는 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.

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션감이 있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.

신발의 굽은 3cm 정도가 적당하며 발가락 부분이 뾰족한 것은 착용을 삼가도록 한다.


- 올바른 걸음걸이를 습관화한다.
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이라면 양 발이 11자가 되도록 걷는 습관으로 고쳐야 한다.

걸을 때는 항상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도록 해야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.

본인이 자주 신는 신발의 바닥을 확인해보면 걸음걸이가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다.

특정한 부분이 눈에 띄게 많이 닳았다면 걸음걸이를 교정할 필요가 있다.


-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한다.
바닥에 앉아 양쪽 다리를 똑바로 편다.

이 상태에서 양쪽 발바닥을 수건으로 감싸고 몸 쪽으로 당겨준다.

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.

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뒤 15초 정도 쉬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도록 한다.


- 발바닥을 지압한다.
낮 동안 많은 시간을 걸었거나 발에 심한 피로감을 느낄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 지압을 해주도록 한다.

발의 앞쪽에 움푹하게 들어간 부위부터 뒤꿈치까지 양손 엄지로 힘을 주어 눌러주면 된다.

이때 속도를 천천히 하여 약 15초 동안 실시하면 된다.

많은 사람들이 발 건강관리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.

발은 하루 종일 우리 몸의 체중을 견디며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이다.

하루에 10분 정도만 발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.

이것을 습관화한다면 더 이상 "발바닥이 아파요"라고 고통스러워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.

출처 - 네이버포스트 The건강라이프